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시·군·구팀, 기업팀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혼합복식에 나선 이가연-배희철 조는 처음 맞춘 호흡임에도 용수현-안영은, 라선일-박희진 등 4개조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외에도,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은 2020년 1월에 창단해 올해 4월 개최된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 지난해 개최된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복식 준우승, 여자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땀나는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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