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본 동경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는 정확한 지적측량이 어렵고 최신 측량기술인 GNSS 사용에 걸림돌이 됐다.
이번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으로 지적측량의 위치기준을 동경 원점의 지역좌표계에서 전 세계 공통 지구 질량중심 원점의 세계측지계로 바꿔 완전한 디지털 지적 구현이 가능해졌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변환계수 산출, 검증 측량까지 전 과정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수행함으로써, 1,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변환은 디지털지적을 구축해 지적측량 정확도를 높여 4차산업 혁명의 중심인 공간정보 발전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 지적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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