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실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EM 흙공 만들기를 실시했는데, EM 흙공은 황토에 유용한 미생물군을 배양한 효소 발효액과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하며 특히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시민 40명이 흙공 450여 개를 만들었는데, 만들어진 흙공은 2~3주 발효시킨 후 회룡천에 투하할 예정이다.
양정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가 만든 EM 흙공으로 회룡천이 깨끗하고 맑게 유지되어 우리 후손들에게도 자연 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생명살림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남봉준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우리동네 회룡천 살리기에 협조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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