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오보균 기자 / 2022-06-28 14:51:39
지상 3층, 연면적 637.72㎡ 규모 쾌적한 환경 속 최적의 서비스 제공
▲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뉴스써치] 안성시민들의 마음건강과 행복한 삶의 파수꾼인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넓고 쾌적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안성시는 28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신축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안성시보건소 우측에 위치한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총 637.72㎡ 규모에 1층 직업재활실, 2층 사무실·상담실, 3층 프로그램실 및 음악작업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21명의 전문인력이 정신질환자·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 재활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등을 수행하며 생명존중문화 조성, 정신질환자 치료 연계 서비스 등 시민의 마음건강 지원과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 2부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공개강좌가 진행됐다.

임명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시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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