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유아기부터 올바른 치매 지식을 습득하고 부정적 치매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 참여방법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단비특공대, 할머니를 지켜라’를 시청한 후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포스터 또는 감상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7세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6~7세 아동의 경우 포스터, 초등학생은 포스터와 감상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8절 도화지에 크레용·수채물감으로 그린 포스터와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또는 A4 1~2매 분량의 감상문을 양주시 서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며 양주시장 훈격으로 연령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5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당선작은 작품집 제작 등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과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