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최소한으로 실시했으나, 방역수칙 완화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점차 확대 실시하게 됐다.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가능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약 2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별관 시청각실에서 오전 2회씩 진행했다.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쉬운 이론 수업과 실습도 병행했다.
특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CPR 실습 모형으로 가슴 압박을 하는 등 직접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수업에 흥미를 느꼈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능동주민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의정부공고 의정부여고 의정부중 등 관내 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학교, 기관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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