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힐링의 명소 ‘치유의 숲’을 방문해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청 관광휴양과와 연계해 운영됐다.
‘치유의 숲’ 산림프로그램은 둘레길 걷기 족욕 온열치료 요가 및 명상 체험하기 편백차 시음 스카프 천연 염색하기 등 자연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숲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하에 2시간 가량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대상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나를 위한 시간이 부족했던 찰나에 돌봄에 대한 부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나만을 위한 휴식의 시간이 됐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힐링프로그램이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