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우춘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명이 당일 수확한 옥수수 280자루를 직접 싣고 청계동을 방문했으며 청계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함께 선 주문량을 포함해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이날 직판행사를 통해 사리면은 약 500여 만원의 농가수익을 거뒀으며 일부는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재 기탁하기로 해 자매도시로서의 상호간 우애를 다졌다.
최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해부터 괴산군 사리면과 본격적인 농산물 판매 행사를 열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주민들한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의 직거래를 비롯해 문화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등 양 도시가 서로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