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접종효과 감소, 자연면역 저하 등에 따라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증가하고 있다.
가평에도 확진자수가 꾸준히 감소해 6월 이후 하루 평균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상황이 7월 중순들어 다시 두자리수로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이에 가평군은 신종 변이 우세종화 등 현재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고려해 4차 예방접종을 통한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우선 접종대상자의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섰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을 완료하고 120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예약 및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이용해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1339에서 본인 또는 대리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그 중 18~49세 기저질환 및 면역저하는 접종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진표를 추가로 작성해 제출하면 예진의사가 이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아직 4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세 이상 등을 포함한 대상군도 사전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신규변이에도 기존 백신의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유지되므로 4차 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와 함께 아직 3차 접종, 기초 접종을 완료 하지 않은 군민 또한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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