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양동 사랑의 콜센터’는 ‘사랑의 빨래방’, ‘반려식물이 당신과 함께 한다’, ‘의료품 꾸러미 지원’, ‘사랑의 치킨 배달’ 총 4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원들이 직접 안부전화를 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7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한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행운을 부르는 금전수 화분과 파스, 구급약, 벌레 물릴 때 사용하는 버믈리 등을 담은 의료물품 꾸러미를 직접 배송해 지역사회의 마음을 전했다.
반려식물과 의료품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여름에는 더워서 집 밖에도 잘 나가지도 못하는데 적적함을 위로해 줄 반려식물이 생겨서 기쁘다.
그리고 부딪혀서 까지거나 멍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품도 지원받아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금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작지만 알찬 복지서비스에 굉장히 만족해하신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만족할 복지서비스를 구상해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우리 주민분들이 기뻐해주시니 저 또한 기쁘다 더운 여름에도 구슬땀 흘리며 가가호호 방문해 사랑을 나눠주신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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