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참석한 최복란 관장은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지역 내경증치매환자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감으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예산소진으로 인해 지원이 불가한 상태다”며 “남은 기한까지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증치매환자들과 그로 인한 가정에서의 환자 간병으로 보호자의 부양부담감은 증가하고 있어 가족의 치매환자 돌봄문제는 우리 사회가 다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이다”고 공감하며 “이 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예산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중이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