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권역 사계절 힐링 사업은 신곡권역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으로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계절별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봄 행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야외 정원에서 원예체험을 통해 계절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 행사는 공방체험을 선정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3가지 아이템을 제작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비누를 통한 손 씻기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곡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이며 관내에서 라온공방을 운영 중인 강사의 재능기부 및 장소 제공 등 권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은정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이번 공방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권역의 문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