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관광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관광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 스타트업 지원사업 수혜기업,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기업 중 참여 신청한 100여개의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선배 창업가의 기업가정신 및 사업노하우 공유를 통해 차세대 관광 유니콘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그간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자 3,000여개의 관광기업을 발굴해왔다.
그 중 대표적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선도하는 ‘스트리밍하우스’,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운영기업 ‘플랫포스’, 낚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피싱플랫폼 운영기업 ‘애쓰지마’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선 관광인사이트 및 비즈니스 밋업, IR 피칭,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관광인사이트’는 야놀자 경영진의 인사이트 및 사업노하우를 공개하는 특강으로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 그리고 글로벌 사업 기회의 도래’주제로 강연하며 2만여 곳의 숙박시설에 제품을 공급, 유통하는 야놀자 자회사 ㈜야놀자엠엔디 임태성 대표는 ‘야놀자엠엔디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협업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밋업’에서는 스타트업들이 야놀자 임원진과 만나 협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야놀자와는 야놀자 플랫폼 입점, 판로개척,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등 분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야놀자엠앤디와는 B2B 숙박업주를 대상으로 한 하드웨어 및 제품 판촉과 프로모션 사업 제안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관광스타트업의‘IR 피칭’을 통해 ㈜야놀자로부터 재무적/전략적 투자유치, M&A 등 기회를 모색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야놀자와 관광스타트업간 협업 프로젝트는 여행 활성화 시점에 맞춰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협업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간 열린 협업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으며 관광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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