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전문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시민정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14주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의왕시민정원사 심화과정 교육을 수강하고 수료 시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을 얻게 되며 이후 자원봉사를 통해 수료생들이 직접 지역의 도로변 교통섬, 쌈지공원, 왕송호수공원 정원 및 도심 속 구석진 자투리 땅 등을 변화시키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에서 시민정원사가 4기까지 배출된 만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친화적 정원문화 확산과 정주성 회복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모집에는 60명의 신청자가 지원해 2.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의왕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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