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점검은 종합감사 결과 유사·동일한 유형의 지적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내부 점검을 통해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취약분야를 강화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자율점검 항목은 최근 2년간 시 자체감사에서 공통으로 지적되는 사항 중심으로 분석·정리해 민원 총무 회계 계약 시설공사 산업 복지 보조금 복무 등 총 9개 분야 67건의 항목으로 구분했으며 분야별 점검사항과 유의사항, 관련법령을 제시해 업무 추진과정 시 주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합리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김동호 감사법무담당관은 “금년 2월 실무 담당자들의 적법한 업무추진을 돕고자 약 160건의 사례를 담은 감사 사례집을 발간한 바 있다”며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감사사례집과 더불어 이천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소관업무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해 신뢰받고 투명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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