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CNN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끔찍한 2022년을 보냈다. 올해 4월, 넷플릭스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구독자가 감소하며 주가가 60% 급락했다.
최근 나타나는 일들이 세계 최대 스티리밍 회사인 넷플릭스의 지속적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러 넷플릭스가 이제는 미디어 회사가 되고 있다는 싸인이다.
넷플릭스는 원래 월스트리트에서 F(페이스북), A(아마존), A(애플), G(구글)과 함께 FAANG으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한때 회사가치를 3000억 달러로 평가받았지만 현재는 도달할 수 없게 되었다.
Parrot Analytics 의 전랙 이사인 줄리아 알렉산더는 “다른 빅테크 기업들처럼 여러가지 산업들을 가지고 있지 않은 넷플릭스는 과대평가 되었다” 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테크 기업이였던 적이 없다.
넷플릭스의 산업은 다른 빅테크 기업들처럼 구독자 혹은 가입자 수를 늘리는 것을 기반에 두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들을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건 실리콘 밸리의 테크 기업들보다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에 가까운 형태다.
넷플릭스는 디즈니, 콤케스트, 파라마운트 같은 회사들이 비하면 테크 기업들에 가깝다. 하지만 이런 전통 미디어 기업들이 넷플릭스를 교과서처럼 따라하게 되면서 변화하게 되었다. 넷플릭스는 광고들 재개하게 되었고 쇼를 한번에 모두 올리기보다는 시간에 걸쳐서 올리게 되었다.
넷플릭스는 더 저렴한 광고 계약들과 암호 공유에 대한 단속이 내년부터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광고 사업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맺기도 했다.
Magid의 수석 부사장인 Andrew Hare는 “광고 재개와 비밀번호 공유 단속같은 넷플릭스의 움직임은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들의 움직임을 떠올리게 한다. 넷플릭스는 한떼 할리우드를 강력하게 위협했고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가정에 보급했다. 지금 넷플릭스는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들이 보여주는 움직임이 필요해 보인다.” 라고 말했다.
획기적인 움직임과 경영 대신 자본 흐름과 이익에 포커스를 맞추는 모습은 보여주는 넷플릭스는 전형적인 옛날 회사들의 경영을 보여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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