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와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호천사 결연 학생들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09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45명의 아동들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고 향후 12월에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및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도예 체험, 물놀이 등 즐거운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랜 기간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던 아동들이 오랜만에 함께 뛰어노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이광수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립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조순희 센터장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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