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지역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 525.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이로 인해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의 시설들이 침수됐다.
이에 직원들은 약 2천㎡ 규모의 토마토 생산을 위한 베드를 제거하고 피해를 입은 식물체 제거를 도왔다.
토마토 베드는 땅에 심는 식물의 흙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토양 전염성 병균을 방지할 수 있으나 이번 침수로 인해 오염돼 쓸모없어져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에 따라 재해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 활동을 펼쳐내며 이번 일손 돕기가 농촌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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