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금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만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과 겹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너무 많아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수해복구 기부금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준비했으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비롯해 각 기관단체 및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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