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만수2동 주민총회는 지난 16~20일까지 사전투표를 통해 2,582명의 마을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디지털 거점마을 구축사업 만수산 야생화 군락지 조성사업 문화의 날 마을축제 개최 사업 등 상정된 안건 모두 90%가 넘는 찬성을 받아 내년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정종길 주민자치회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쉬웠지만, 사업 발굴 및 현장 투표에서 보여준 주민들의 열정이 만수2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미화 만수2동장은 “현장 투표 진행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들을 위해 올해 결정된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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