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는 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진경 도의원,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신현동 주민자치회, 유관단체장, 주요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현안사항은 KBS 소래송신소 피해지역 주민 지원 방안을 비롯해, 역세권 개발을 위한 신현역 주변 개발계획 건의 포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현황 시민운동장 진행사항 포동~신천동 도로 확포장공사 3단계 추진사항 방산동 청자백자요지 주변 하천·도로 정비 건의 방산동 공업단지 및 전원주택단지 지정 건의 미산동 도시계획도로 토지보상 및 추진일정 미산동 입구 양우재 진입로 추진일정 포동 태산아파트 후문 공원조성 건의 등이다.
신현동 주민자치회 및 유관단체장들은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개발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KBS 소래송신소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송신소 이전 또는 피해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신춘덕 주민자치회장은 “신현동의 인구가 매년 줄고 있는 만큼, 신현동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신현동 발전을 위한 전략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신현동 원도심을 포함한 도시개발을 고민해 지역균형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경 도의원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신현동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편익시설 확충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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