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위한 인천 기업설명회, 3년 만에 현장서 대면 행사로 개최

김위택 기자 / 2022-08-25 08:37:36
인천국제공항공사, 셀트리온 등 26개 기업 참여
▲ 구직자 위한 인천 기업설명회, 3년 만에 현장서 대면 행사로 개최
[뉴스써치] 인천광역시는 2022년 인천 공기업 및 우수기업 설명회가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되는 현장·대면 행사인 만큼 기업설명회가 고용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는 단비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는 기대가 크다.

지난 2년간 인천시 기업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 인천대, 인천재능대가 공동 개최하고 KT&G 상상유니브가 후원하는 기업설명회는 8월 31일 공기업, 9월 1일 우수기업의 일정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공기업과 우수기업 26개 업체가 참여하며 인천대 대강당에서는 각 기업의 발표자가 기업의 채용계획과 인재상을 소개하고 로비에 마련돼 있는 기업별 개별부스에서는 그룹상담이 이뤄진다.

설명회는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 혹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지하철1호선 인천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참여기업에게는 인천의 우수 인재들을 만날 수 있고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의 맞춤 채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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