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중단됐던 기관장 간담회를 재개해 기관 간의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고 강동지역 공공기관들의 통합적인 기능 수행을 시도해 궁극적으로 구민의 편익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날 참여한 기관장들은 간단한 상견례를 가진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근로장려금 지급 신청, 동절기 대비 반지하주택 화재안전대책, 초등돌봄교실 지원 사업,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등 협업정보와 지역 현안들을 공유하고 기관별로 문제해결을 위한 대응방법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가오는 9월과 10월에 예정된 ‘2022 선사마라톤축제’와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고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강동지역 기관장 간담회 추진배경을 설명한 뒤 민선8기 강동 구정의 비전과 지역 내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향후 매 분기마다 주기적으로 기관장들의 간담회를 진행해 주요 기관 간의 업무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지역현안을 공유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신속하고 유효적절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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