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아파트·공동체 텃밭 운영

오보균 기자 / 2022-08-25 17:03:37
▲ 평택 아파트·공동체 텃밭 운영
[뉴스써치] 평택시는 도시농업 확대 보급을 위해 아파트 내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텃밭 사업으로 관내 아파트 및 공동체 12개소를 선정하고 공동텃밭 활동을 지원해 이웃 간의 유대감 강화와 공동체 형성의 체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오고 있다.

일부 아파트는 단지 내 노인정과 함께 텃밭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소일거리와 식물을 키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일부 단지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텃밭 활동을 통해 직접 수확한 상추·고추 등 채소를 나누기도 하고 김장행사를 통해 주변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12개소로 운영할 계획이며 아파트 텃밭 활동 지원 및 시기별 농작물 재배기술 교육과 병해충 등 문제점에 대한 상담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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