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 의원은 26일에 열린 제314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으로 인해 동두천시는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인구감소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은 갓난아기 우는 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못해 이제는 저출산으로 인해 포천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과 함께 동두천시도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우리 시가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포천시 등 5개의 타 지자체보다도 출산장려금을 적게 지원하고 있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출산장려금 정책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임신과 출산을 고민하는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해소를 위한 마중물의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으로 출산지원금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타 지역과 비교해 볼 때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지원금을 조정해 출산 지원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한 이 의원은 저출산 문제가 근본적으로 국가와 관련된 일인 만큼 정부의 계획 수립과 추진이 필요함도 강조했다.
끝으로 이은경 의원은 저출산 대책에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면서“우리 모두가 갓난아기의 울음소리를 함께 축하하고 그 소리가 점점 커져 가정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고 세대를 연결하는 튼튼한 거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