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면 초등학생 이상 주민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에 수동중학교는 지난 2018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동부치매안심센터와 연계돼 전교생 및 교직원 2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환자 이해하기, 치매파트너 활동, 치매 현황 및 치매정책 사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수동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파트너가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치매 환자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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