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 인증’은 어르신 일자리 고용증대에 기여하거나 고령 친화 환경 조성에 모범이 되는 지역기업, 공공기관들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 업체로 인증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기관 중 어르신 고용비율이 10% 이상인 기업·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천시 관련부서와 협의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수기업·기관으로 인증받은 기업·기관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시니어 인턴십 참여, 고령자친화기업 응모를 위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시 경제정책과에서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와 함께 일자리 박람회 우선 참가 혜택도 지원된다.
그리고 시 산업진흥과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과 인천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4주간이며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오는 10월 예정된 인천시 노인일자리 박람회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게 된다.
인증을 원하는 기업·기관은 공모기간 중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쓴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부문의 어르신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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