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마을복지계획 주민공유회는 주민들이 계획한 마을복지사업에 대해 주민 모두와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선호도 조사와 기타 필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마을복지계획 선정을 위해 4차례에 걸친 워크숍과 취약 대상자의 욕구 조사 및 현재 추진 중인 특화 사업을 진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1인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 위기가구에 긴급구호비 등을 지원해주는 ‘주민이 주도하는 함께 돌봄’과 ‘비타민 플러스’ 사업을 수립해 부평4동 마을복지계획에 담았다.
또 기존의 ‘부4친친 통합돌보미 사업’ 등 6개 사업을 보완해 총 8개의 마을복지사업을 완성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공유회를 통해 완성된 마을복지계획을 내년도에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선흥 부평4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에 관심을 가져 준 많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돌봄과 나눔의 생활화로 살기 좋은 부평4동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동에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 추진과 복지 공동체의 지속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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