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외국인주민 자조모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총 300여명의 외국인주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센터는 올해 나라별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동시에 열린 두 가지 행사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대규모 행사가 2년 이상 지연되고 있었던 차에 동시 개최된 행사이니만큼 그동안 쌓인 코로나 블루를 일순간에 날려버릴 정도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특히 국가 부도 위기를 겪고 있는 스리랑카 외국인주민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는 후문이다.
타국에서의 적응과 함께 불안한 모국 상황으로 인한 불안감이 상당했던 차에 이번 행사가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김용국 센터장은 "현재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중국 네팔 총 5개 나라 자조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있다 앞으로는 참여 나라를 더욱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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