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판개선사업은 낡은 판류형 간판을 지역 및 업소의 특성에 맞게 입체형 및 벽면형 간판으로 교체하고 창문이용광고물 등 옥외광고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20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군·구별 사업구역 1개소를 선정해 공모하면, 시가 주민 참여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의 파급 효과 등을 선정한다.
본 사업은 군·구와 주민협의체 협력의 결과물로 시민은 물론 업소들의 만족도가 높다.
2021년까지 62개 지역·6,741개 업소의 13,395간판을 교체했으며 올해는 중구 신포시장 주변 동구 샛골로 일원 연수구 대동월드와 대우삼환아파트 상가 서구 새오개 일원에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도 간판개선사업은 지난 7월 15일 공모를 완료했으며 시는 평가절차를 거쳐 2023년 본예산 확정 후 대상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예산은 약 5억원으로 시비 50%, 군·구비 40%, 자부담 10% 매칭으로 진행한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인천시 간판개선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도시의 얼굴인 간판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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