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류전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외국가들과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대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진 및 공예작품을 전달받아 전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각 국가의 특색있는 문화와 자연환경 등을 담은 사진 100여점과 공예품 60여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국가별로 섹션이 나누어져 있어 같은 아시아권이지만 확연히 다른 국가별 특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100점의 사진에는 각 국가의 관광지, 자연, 인프라, 대표축제, 시민의 생활 모습, 음식 등이 담겨있고 60점의 공예품에는 금속공예품, 전통악기부터 의상,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품들까지 폭넓은 볼거리가 포함됐다.
나기운 시 국제평화협력담당관은 “이번 문화교류전을 통해 아시아 국가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인천 시민들에게도 국제교류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뿐만아니라 아시아권 국가와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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