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치러진다.
이날 개회식은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시상식,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부천을 대표하는 B-boy 팀인 진조크루가 출연해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번 대회는 부천시 32개 체육 종목 단체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부천시 생활 체육 대축제로 동호인 간 교류는 물론 시민 대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시는 부천체육관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12개소와 실외체육시설 141개소 등 모두 153개소의 공공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6곳을 새로 짓는 등 누구나, 어디서나 일상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체육도시 부천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체육회 정윤종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올해부터는 전국동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큰 대회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며 “이번 시장기 체육대회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많은 분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