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는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정신적·감각적 기능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해 언어, 청능, 미술심리, 음악, 행동재활 등의 서비스 비용을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월 22만원 이내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발달재활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하반기 사업예산을 추가 확보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1일부터 파주시가 지정한 기관에서 바우처를 사용해 언어·청능·미술심리·감각발달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 장애아동과 만 6세 미만의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해야 하며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 담당자에게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아동의 장기적인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현재 전반기 신규 모집으로 선정한 30명을 포함해 총 595명의 아동에게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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