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진대회의 과제는 공사가 보유한 2만 3천여 개의 국문 관광지점정보의 텍스트와 이미지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로 활용, 관광지점의 유형을 자동 분류하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공사의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는 관광지 정보의 유형 분류는 사람 손을 거치고 있으나, 이를 자동화함으로써 더 많은 데이터 생성과 향상된 처리 효율, 검색능력의 개선이 기대된다.
심사는 분류 성능을 평가하는 산식과 전문가의 엄정한 코드심사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1천만원 규모로 1등 5백만원, 2등 3백만원, 3등 각 1백만원이 수여된다.
AI 알고리즘 개발과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사 조윤미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은 “공사의 관광지점정보를 적용한 다양한 여행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AI를 활용한 우수한 알고리즘이 만들어져, 효율적인 관광정보 관리체계 구축과 개방형 혁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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