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19일 평내호평역, 20일 경복대학교, 21일 도농역에서 진행됐으며 시는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부희망케어센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스트레스 및 우울 검진,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느린 우체통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우울하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가 있는지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살예방법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이 많이 기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보다 가까운 현장에서 시민들이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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