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벗이’란 ‘뚜벅뚜벅 걷는 친구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다.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10월 13일과 20일 각각 학교 1곳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삼남길 중 오산 보적사, 독산성, 세마대지 일대를 탐방한다.
20일에는 평해길 중 남양주 능내 연꽃마을과 정약용 생가, 다산 생태공원을 돌아본다.
각 탐방에는 역사 전문 강사가 동행해 문화유적을 안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3~4학년으로 최대 20명을 구성하고 대표 인솔교사와 함께 경기문화재단 사전관람 예약 플랫폼인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10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탐방지까지 왕복 버스와 프로그램 체험 물품도 제공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이야기를 체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 어린이 대상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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