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서점 4개소를 대상으로 김미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 회장이 진행한다.
서점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 상황에 맞는 북큐레이션의 핵심과 노하우를 알려줌으로써 각 서점만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북큐레이션으로 서점이 친근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역서점 북큐레이션 컨설팅 사업은 서점의 도서 구매율을 높이고 지역주민을 서점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적이고 핵심적인 북큐레이션 방법들과 이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은 지역서점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재 지역서점 대상 도서구입,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우리 동네 책방 북큐레이션, 지역서점 지도 제작 배부 등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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