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북콘서트는 지역작가 손순자의 시낭송 ‘그리움을 말한다’로 문을 열었으며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클래식을 감상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음악계의 핫이슈 콩쿠르 이야기와 클래식 공연 종류, 나에게 맞는 클래식 음악과 공연 선택하기 등 클래식 입문자들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강연했다.
또 2부에서는 진행자 김용진과 성악가 김태일이 함께하는 토크가 있는 음악회가 진행, 토크와 함께 바리톤 김태일의 ‘마중’, ‘걱정말아요 그대’, ‘My Way’ 등의 곡을 함께 감상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 년 동안 북콘서트를 기다렸다 매년 시립도서관에서 하는 북콘서트가 좋아 꼭 참여하려고 한다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유명한 성악가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큰 감동을 받았다 내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7월부터 진행했던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강연이 3개월에 걸쳐 시민분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생각보다 많은 시민분이 참여하고 호응해주어 뜻깊은 인문학 강연이었다 예술과 어우러진 인문학 강연을 앞으로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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