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손도서관은 당초 성인 40명 대상으로 강연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도움이 필요한 많은 독자에게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치유의 방법을 전파하고자 4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전했다.
‘공황장애가 시작됐다’로 주목받고 있는 정윤 진 작가는 중학교 도덕교사 생활 중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은 작가가 글쓰기를 통해 치유 받은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아픔을 겪고 있거나, 치유와 소통이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저자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잠시나마 시름을 내려놓고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내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느린 학습자를 위한 특별강의 ‘천천히, 자신 있게 책 읽기’도 오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4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내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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