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축제는 행사 부스의 텀블러 사용, 음식점에서의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높아진 시민의식으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쓰레기 없는 축제장이 마련됐다.
그 결과 일반쓰레기가 4년 전 축제 때의 발생량 14.55톤보다 확연히 줄어든 10.78톤이 발생했다.
특히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쓰레기 없는 행사장을 만들기 위해 청소요원 조끼 뒷면에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문구를 넣어 홍보하고 행사부스 및 음식점 테이블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쓰레기 없는 축제장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저탄소 친환경 축제로 계획단계부터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자 여러 노력들을 기울였을 뿐 아니라, 많은 방문객들이 협조해주신 덕분에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량이 확연히 줄었고 깨끗하고 빛나는 축제가 됐다”며 “직원들과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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