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2018년 양평군에서 열린 제12회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제13회 대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제14회와 제15회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3천39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절단기타 등 장애 유형 선수들이 생활체육종목 11종목과 명랑운동회 9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11개 생활체육종목은 기흥레스피아 등 9개 경기장에서 9개 명랑운동회종목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는 용인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마련해 시·군 및 종목단체에 배포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지침에 따라 경기장마다 선수단과 관중들의 출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경기장별로 하루 두 차례 소독할 예정이다.
김훈 경기도 체육과장은 “2018년 대회 후 4년 만에 열리는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인 만큼 도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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