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1일부터 전시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추진했던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내 마음에 그린 식물 키우기’에 참여해 원예치료 및 식물 심기 활동 후 가정에서 정성껏 기른 어르신 중 전시회에 참여를 원한 16명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광남2동은 내방하는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3명에게 ‘시니어 가드너’ 트로피와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오·탁찬길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노인 등 취약계층이 키운 반려 식물을 공공청사에 전시하는 기회를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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