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글동글 모여라,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모여 혁신교육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20여 개 기관과 단체, 아동·청소년, 학부모·마을주민 등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가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는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종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야외무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체험마당에서는 학교 동아리 운영 만들기 체험 놀이·보드게임·스포츠 독서 4차 산업·과학 영어체험 공예·생태 장애 인식 개선 온라인 마을교육자원 지도 만들기 등 2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KIST가 참여해 이번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9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마당이 진행된다.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한다.
이 외에도 식전공연으로 찾아가는 문화마당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축하공연으로는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동대문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를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 및 부스 체험비는 무료이며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귀용 교육지원과장은 “동대문혁신교육지구를 알리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인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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