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20명과 함께 너부대공원을 산책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2022 혼자가 아니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어르신을 1:1 매칭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며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매달 2회 대면활동과 반찬지원으로 어르신 우울증 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광명5동의 특성화사업이다.
박재언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햇살이 따사로운 날 관내 독거어르신분들을 모시고 산책 후 점심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독거어르신들의 소통과 나눔의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 혼자가 아니야’는 우울증 검사와 건강관리 교육 등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회에서 버섯키우기, 핫팩 등으로 구성된 마음건강키트를 제공해 독거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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