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양서면 두물머리에서 열린 찾아가는 가족영화제에 이어 열린 이날 행사는 500여명의 양평군민과 가족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대행사로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 이벤트 보물찾기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우영 센터장은 “양평군은 농촌 지역으로 군민의 문화·여가에 대한 높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가족영화제 개최하게 됐다”며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통합적 방법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영화제를 통해 가족들과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해소해 우리 지역이 엔데믹 블루를 예방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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