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해 4월부터 총 5회 진행했다.
특히 이번 어울림마당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과 연계했다.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은 지원금과 활동기반을 제공받은 50개 청소년동아리의 우수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어 운영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공연형 청소년동아리의 경우 총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뮤지컬 합창 연극 밴드 힙합 등으로 구성되어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의 꿈과 끼를 뽐낼 수 있는 장이 됐다.
비공연형 동아리는 총 26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본인들의 동아리를 소개했다.
체험부스 종류에는 4차 산업혁명 메이커 탄소중립 사회참여 등 현재 청소년들이 가장 밀접해 있는 요소들로 운영됐다.
단순한 체험거리가 아닌 주제에 대한 깊은 의식을 가진 청소년동아리의 활동을 엿볼 수 있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매년 5회 개최되며 고양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지원하며 지지하는 청소년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