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우수 시설 중에서도 평가결과 상위 21개 쉼터에 해당되면서 ‘최우수기관’ 현판을 제공받게 됐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과 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에 총 138개소가 운영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매 3년마다 청소년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시행한다.
평가항목은 조직운영 및 재정, 인적자원 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으로 6대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회복 및 자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환경 등을 개선해 청소년쉼터가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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