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LH가 만드는 우리동네’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단지 내 노인회 6명의 어르신들이 정성껏 키운 콩나물을 지역 내 장애인과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으로 전달했다.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전달받은 콩나물을 사용해 150인분의 급식을 만들어 지난 20일 구내 식당을 이용하는 복지관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담은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장현 행복주택 2단지 김병옥 LH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를 가진 입주민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현 행복주택 2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복지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장애인복지관은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LH가 만드는 우리동네’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주체적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