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날 이민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참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유족위로금, 장례비, 부상자 치료비 등 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되는 비용 이외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도 부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담공무원 2명을 주·야간으로 장례식장에 파견해 유가족 장례절차를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는 세월호의 아픔이 있는 도시”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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