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새마을회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올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교통봉사대, 코오롱 봉사단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파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은 궂은일을 도맡아 훈련장을 방불케하는 열기를 보여줬다.
약 3,000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국 파주시민축구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파주시민축구단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년에 창단한 파주시민축구단은 2020년 K4리그 우승을 통해 2022년 K3리그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하고 내년 리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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